LG투자증권은 29일 세림제지가 본격적인 실적호전세에 접어들었다며 적정주가 1만4,0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지난해 10월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는 백판지 가격이 세림제지의 외형과 수익성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8.0%와 189.6%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국내 경기회복과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은 경기에 민감한 백판지 판매량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