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 이문한 애널리스트는 29일 코스닥등록업체인 KTF가 MCSI지수 편입비중이 확대되고 있고 외국인 매수행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매수를 추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KTF가 무선데이터서비스 고도 성장과 기존 2G서비스 이익회수기 진입 등에 힘입어 실적호전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KT아이컴 합병에 따른 희석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MCSI지수 편입비중이 1%에서 2%로 확대될 예정인데다 외국인 순매수행진이 16일간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상승여력이 있다"면서 KTF의 올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작년보다 각각 15.1%와 21.4% 증가한 5조1천734억원과 5천256억원으로 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