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무조리조트 인수를 재료로 닷새만에 상승했다. 29일 대한전선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400원, 6.20% 높은 6,850원에 거래됐다. 전날 장 종료 후 대한전선은 무주리조트 운영사인 쌍방울개발 최대주주가 된다고 공시했다. 대한전선은 유상증자 참여와 전환사채 매입 등 모두 1,473억원을 출자해 쌍방울개발 지분 74.5%를 확보하게 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수를 결정했으며 자금조달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