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40위 증시는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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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축구성적 순이 아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0위인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은 32개 출전국가중 8위를 차지했다.
주가상승률은 러시아에 이어 2위였다.
29일 증권거래소가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한 32개국중 세계거래소연맹(WFE)에 가입한 18개국의 시가총액(작년말 기준)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1천9백44억달러로 8위였다.
FIFA랭킹 1위인 프랑스는 시가총액(1조8천4백35억달러) 기준으로 5위, FIFA 랭킹 2위인 브라질(시가총액 1천8백62억달러)은 10위였다.
축구순위 13위인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의 시가총액은 11조2백65억달러와 2조8천9백68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월드컵 공동개최국이며 축구 순위 33위인 일본의 시가총액은 2조2천6백45억달러로 3위였다.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포르투갈(FIFA 5위)의 시가총액은 4백63억달러로 16위, 폴란드(FIFA 38위)는 2백60억달러로 18위를 차지했다.
작년말 대비 지수 상승률(5월27일 종가 기준)은 FIFA 랭킹 27위인 러시아가 58.05%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1.17%로 뒤를 이었다.
멕시코(15.46%) 일본(13.60%) 폴란드(12.69%) 아르헨티나(8.99%) 남아프리카공화국(5.23%)의 순이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