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블래터 회장이 임기 4년의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블래터 회장은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FIFA 제53차 정기총회의 회장선출 투표에서 이사 하야투 아프리카축구연맹(CAF) 회장을 압도적 표 차로 제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