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47080), "외국계 매수추천, 부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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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이 잇따른 가운데 도이치증권의 매수추천을 받으며 올랐다.
주가는 전날보다 100원, 0.31% 오른 3만 2,100원에 마쳤다.
엔씨소프트 등 온라인게임주가 문화관광부의 사전등급심의 악재에 시달리며 내린 것과 대조를 이뤘다.
도이치증권은 29일 한빛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 5만9,000원에 매수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한빛소프트가 코스닥 게임개발사 평균 PER에 머물고 외국의 퍼블리셔의 50~60%에 머무르는 등 저평가상태라고 지적했다. 현 주가대비 65%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것.
올해 주가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게임인 '워크래프트3'은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2의 장점이 혼합돼 올해 120만장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은 한빛소프트가 제시한 1,087억원보다 높은 1,126억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비벤디코리아의 설립과 관련해 다른 지역에서처럼 한국에서도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한빛소프트의 과거성과에 비추어 비벤디가 직배라는 모험을 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