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WORLD CUP] 각국 전력분석 : D조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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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거스 히딩크
GK=이운재(수원.1),김병지(포항.12),최은성(대전.23)
DF=홍명보(포항.20),최진철(전북.4),김태영(전남.7),이민성(부산.15),현영민(울산.2)
MF=송종국(부산.22),이을용(부천.13),이영표(안양.10),김남일(전남.5),박지성(교토 퍼플상가.21),윤정환(세레소 오사카.17),안정환(페루자.19),최성용(수원.3),유상철(가시와 레이솔.6)
FW=황선홍(가시와 레이솔.18),최용수(제프 이치하라.11),설기현(안더레흐트.9),차두리(고려대.16),이천수(울산.14),최태욱(안양.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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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첫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최근 월드컵 예선경기에 대비한 A매치 8경기 평가전에서 3승 4무 1패의 성적을 거두는 등 전력이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프랑스와 가진 평가전에서는 전반에만 두골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발휘,16강은 물론 역대 최고의 성적에 대한 기대감마저 커지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리베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홍명보가 수비의 핵을,세리에 A리그에서 뛰고있는 안정환,노장 황선홍,축구천재 이천수와 박지성 등이 공격의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부임한 히딩크 감독은 "짧은 시일내에 세계축구의 벽을 넘으려면 무엇보다 체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유럽식 파워프로그램을 도입해 전후반을 뛰고도 지치지 않는 지구력을 얻게 됐다.
기존의 스위퍼 수비시스템을 3백, 포백등으로 전환하면서서 한층 안정된 수비라인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월드컵 출전은 모두 여섯번째이며 피파랭킹 40위(5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