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세사레 말디니 GK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 리카르도 타바레이, 운드 후스토 비야르 DF =프란시스코 아르세, 페드로 사라비아, 셀소 아얄라, 카를로스 가마라, 사나브리아, 카니사, 훌리오 세사르 사세레스, 후안 카를로스 프랑코 MF =에스타니슬라오 스트루와이, 모리니고, 보네트, 움베르토 파레데스, 가빌란, 알바렝가, 아쿠냐 FW =호세 카르도소, 산타크루스, 리차르트바에스, 쿠에바스, 캄포스 ----------------------------------------------------------------- FIFA 랭킹 18위로 지난 1930년 1회 우루과이 월드컵 당시 9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 따라서 월드컵에 대한 미련이 어느 국가보다 강한 편이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8강. 파라과이는 월드컵 예선에서 최강 브라질을 홈경기장에서 2-1로 격파하는가 하면 아르헨티나와도 두차례나 비기며 남미의 빅3로 자리매김했다. 대표팀 전력도 역대 최강이란 평을 듣고 있다. 98프랑스 월드컵 출전멤버들을 중심으로 출전했다. 특히 신예 스트라이커 산타 크루스를 전격 기용해 골결정력 부족이란 고질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공수 균형감을 한층 높였다. 축구스타일은 파워를 강조하는 남미에 가깝다. 골넣는 골키퍼 칠라베르트가 이끄는 수비진이 배후를 촘촘히 지키고 있어 상대팀 공격수들의 침투가 쉽지 않다. 월드컵에 세번이나 출전한 경험이 있는 체사레 말디니 감독은 98년 월드컵 당시 아들 파울로와 함께 본선무대를 누벼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