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나세르 알조하르 GK=모하메드 알데아예아(알히랄.1),모하메드 밥크르(알나스르.22),마브루크 자이드(알이티하드.21) DF=압둘라 술라이만 주브로마위(알히랄.4),후세인 술리마니(알아흘리.13),모젠 알하레티(알히랄.5),푸지 알셰리(알아흘리.6),아메드 두히 알도사리(알히랄.12),레다 투카르(알샤밥.3),모하메드 알자하니(알아흘리.2),만수르 알타카피(알나스르.23) MF=하미스 알오와이란 알도사리(알이티하드.16),압둘라 알와케드 알샤리니(알샤밥.17),모하메드 누르 알후사위(알이티하드.8),나와프 알테미아트(알히랄.18),압둘 아지즈 알하트란(알샤밥.14),오마르 알감디(19),모하마드 알슐호브(이상 알히랄.10) FW=사미 알자베르(알히랄.9),알하산 알야미(알이티하드.20),압둘라 알자만알도사리(알히랄.15),오베이드 알도사리(알아힐.11),이브라힘 알샤리니(알아흘리.7) ----------------------------------------------------------------------------- 사우디아라비아는 아시아 1차 예선에서 한골도 내주지 않고 무려 30득점을 올리면서 6전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최종 2차 예선전에서 바레인과의 1차전에서 1-1로 비기더니 이란과의 원정경기에선 0-2로 패해 위기를 맞았다. 결국 유고슬라비아 출신 산트라치 감독이 경질되고 알조하르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돼 현재의 사령탑을 맡고 있다. 본선 목표는 16강 진출. 월드컵에 3회 연속 출전하는 아시아의 정상급 강호지만 독일 카메룬 아일랜드 등 E조 강대국들과 비교할때 전력이 열세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투톱은 사미 알자베르와 알도사리가 맡는다. "사막의 여우"라는 별명을 지닌 알자베르는 뛰어난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골문을 유린하는 첨병이다. 그러나 한번 뚫리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수비,선수들의 투지와 근성이 낮은 것은 흠이다. 현재 FIFA랭킹 34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