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난달 철강 수입 세이프가드로 14%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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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철강수입이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영향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철강수입량(통관기준)이 1백70만6천1백45t으로 전달(1백97만7천t)보다 13.7% 감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수입금액은 8억3천25만달러로 전달보다 8% 줄었다.
국가별로는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11만6천49?으로 20.4% 격감했다.
반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동맹국인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의 수입은 11.4%,23.8% 각각 증가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