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은행들이 토요일에 문을 닫더라도 오후 1시30분까지는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가 평일 영업시간과 마찬가지로 적용될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30일 금융감독위원회 및 은행들과 공동으로 '주5일 근무제 시행관련 종합대책반'을 구성,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책 수립에 들어갔다. 대책반은 △수신 △신탁 △카드 △전자금융 △여신 △외환 △외국환 등 7개 작업반을 오는 6월5일까지 가동, 주5일근무제 시행에 따른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