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천2백30원선마저 무너지면서 또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월말 수출업체들의 달러매도로 전날보다 4원80전 떨어진 1천2백29원50전으로 마감됐다. 또 3년만기 국고채 금리도 전날보다 0.13%포인트 급락한 연 6.15%를 기록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외국인들의 '팔자'로 19.58포인트(2.34%)나 떨어진 815.6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09포인트(2.88%) 하락한 70.38로 70선을 턱걸이했다. 박기호.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