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사, 제대로 알아야 진짜 돈된다 ='준비 없는 창업은 백전백패'라며 전문가가 들려주는 창업 길라잡이.
창업환경 분석과 자금 마련, 유망업종 선택 및 개발, 입지선택 요령과 불리한 입지여건 극복방법, 고객 서비스와 홍보,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안내한다.
5천여건의 상담사례에서 뽑아낸 성공 및 실패 사례분석이 돋보인다.
( 서정헌 지음, 거름, 1만2천원 )
“콘셉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레스토랑’입니다. 많은 이들이 겨울 행사로 즐길 수 있는 한국 대표 크리스마스 미식 축제로 꾸려나가는 게 목표입니다.”지난 13일 서울 강남 컬리 본사에서 만난 서귀생 상품마케팅본부장(사진)은 ‘컬리푸드페스타 2024’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홀리데이 미식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9~22일 나흘간 열리는 컬리푸드페스타는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진행된다. 총 8개 구역으로 구성된 초대형 행사다. 크리스마스 빌리지 콘셉트로 꾸며져 마을 골목을 누비며 다양한 음식을 시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미디어 전시 부스와 방어 해체쇼 등 볼거리도 많다,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이미지로만 볼 수 있었던 컬리 상품들을 한데 모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서 본부장은 “페스타는 컬리를 알리는 목적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대중들이 다양한 ‘식(食)’에 대해 배우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5년 새벽배송을 시작한 컬리는 출범 초기 ‘서울 강남지역 엄마들의 장보기 필수 앱’으로 입소문을 타 서비스 시작 3년 만에 월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당시만 해도 새벽배송은 주로 소규모 업체들이 새벽에 집 앞으로 이유식이나 아침밥, 와이셔츠 등을 직접 갖다 주는 '틈새시장'이었다. 이 시장의 판을 키운 게 컬리다. 2018년 1600억원 정도였던 컬리의 연거래액은 2020년 1조2000억원, 지난해엔 2조8000억원까지 늘었다.서 본부장은 “보통 프리미엄 식제품이 한데 모인 곳이 백화점 지하 1층 식품코너다. 이 백화점 지하 1층을 온라인 공간으로 구현하
프리미엄 온라인 부티크 젠테가 연말을 맞아 최대 8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젠테 시즌오프 세일'을 연다.세일은 18일 오후 3시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170여개의 브랜드에서 4만개 이상의 상품을 최대 85% 할인해 판다. 유럽 현지 부티크 100개 이상이 참여했다.앞서 진행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와 비슷한 규모다. 블랙프라이데이 당시 세일 행사에선40억원대 매출을 냈다. 직전 세일기간 대비 91% 늘어난 수준이다. 행사 첫날 하루동안 거래액만 10억원이 넘었다.이번 행사에선 데일리 업데이트 시스템을 적용해 매일 오후 3시마다 새 상품을 내놓는다. 원하는 제품을 미리 '찜하기'를 통해 위시리스트에 등록해두면 할인에 들어갈 때마다 알람 푸시로 가격이 변동됐다는 걸 알려준다.정승탄 전테 대표는 "이번 시즌오프 세일은 추운 겨울 최고의 브랜드에 인기 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보여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수원 화성·행궁동, 대구 간송 미술관, 대전 성심당, 시흥 갯골생태공원 등 11개의 2024년을 빛낸 한국 관광의 별이 나왔다.1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날 오후 3시 롯데호텔에서 '2024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0년 이래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한국 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단체 등에 대한 시상이다.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평가를 거쳐 수상 자원·단체 등을 선정한다.올해는 융·복합, 인구감소 대응,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등 새로운 관광 흐름을 반영해 △융·복합 관광콘텐츠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 △친환경 관광콘텐츠 △동반성장콘텐츠 △관광 혁신콘텐츠 등 5개 분야를 신설했다. 또한, 민간 분야에 대한 시상을 확대해 총 11개 분야의 시상을 한다. 올해의 관광지는 '수원 화성&행궁동', 신규 관광지는 '대구 간송 미술관', 열린 관광지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융·복합 관광콘텐츠는 '제주도 해녀의 부엌', '안동 맹개 마을',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는 '강화 협동조합 청풍', '동해문화관광재단(어서와 이런 동해는 처음이지)', 친환경 관광콘텐츠는 '완도 청산도', 동반성장 콘텐츠는 '대전 성심당', 관광 혁신콘텐츠는 '㈜오렌지스퀘어(와우패스)', 한국 관광 홍보 미디어는 '한국교육방송(EBS) 한국기행'이 선정됐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날 시상식에 참여해 시상하고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유 장관은 "K관광이 빛날 수 있는 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