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편광판 3호 생산라인 시설증설로 569억원을 신규 투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측은 TFT-LCD의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생산라인 증설로 매출신장 및 수익증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기간은 내년 9월까지이다. LG화학은 이와함께 홍콩에 현지법인 'LG Holdings'를 설립키로 했다.134억5천5백만원을 투자해 설립할 현지법인은 북경사옥 건설을 위한 투자회사이다. 투자예정일은 6월10일이다. 회사는 전략시장 중심부에 현지 본사거점을 확보하고 중국 현지화 기업으로서의 기업이미지 제고 및 LG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