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꽃미남 특수' .. 여성팬 몰려 매출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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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축구스타들이 투숙해 있는 호텔들이 몰려드는 여성팬으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포르투갈 대표팀이 묵고 있는 리츠칼튼 호텔의 로비 라운지와 커피숍은 꽃미남 스타 루이스 피구와 누누 고메스 등을 보려는 여성팬들이 대거 몰리면서 평소보다 매출이 늘었다.
또 지네딘 지단 등 프랑스 대표팀이 묵고 있는 워커힐 호텔에도 여성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 투숙 당일인 지난달 30일에는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팬 50∼60명이 피구 선수를 직접 보기 위해 밤 11시까지 로비 라운지와 커피숍에서 기다리기도 했다.
이처럼 축구스타의 여성팬들이 모여들자 호텔 측은 1일부터 특선 칵테일을 긴급 개발,로비 라운지에서 선보였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