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소프트웨어 개발툴 업체인 볼랜드코리아(www.borland.co.kr)는 아이모바일 테크놀러지(대표 정재곤)와 함께 '무료 PDA+CDMA 모듈+볼랜드 SW 개발툴' 이벤트를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1백만원이 넘는 고가품인 개발툴을 5% 할인해 주고 PDA와 CDMA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자바개발 솔루션인 '볼랜드 J빌더 7.0', e비즈니스 개발툴 '델파이 6.0', 웹서비스와 e비즈니스 개발툴 'C++빌더 6.0', 리눅스용 e비즈니스 개발 툴 'Kylix 3.0(델파이 & C++ 지원)'. 이 회사는 6월중 서울시내 대학을 중심으로 로드쇼를 진행하고 전국 각 대학과 IT 관련 학원에서 제품 시연을 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제품 사용자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고객 창출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2억5천5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볼랜드는 1982년 한국에 진출해 작년 1월 공식법인을 만들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