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도 휴대폰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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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는 국내 최초로 3일부터 울릉도∼독도 항로 전구간(92㎞)과 독도 순환항로에서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시한다.
KTF는 지난달 24일 울릉읍 저동 해발 5백m 고지에 'cdma2000 1x'기지국 설치를 완료,울릉도∼독도 및 독도 순환항로,독도경비대 주둔지 서비스를 위해 망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 서비스로 포항∼울릉간 항로(2백20㎞)의 통화 품질도 크게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TF는 이에 따라 연간 10만명에 달하는 독도 관광객들에게 휴대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독도 경비대 주둔지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