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부엌가구와 침실가구를 다양하게 출시했다. 부엌가구는 밀란화이트, 하이그로시화이트, 화이트오크 등 3종. 이중 '밀란화이트'는 동급제품에 비해 가격을 30% 낮춰 출품 3개월만에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제품이다. 한샘 부엌가구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적은 평형대의 부엌을 보다 넓어 보이게 하며 유럽스타일의 모던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하이그로시화이트'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 양념 식기 가전기기 식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전용장을 따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화이트오크'는 올해 밀라노 가구박람회에 선보인 최신 트렌드인 화이트오크 자재를 이용했다. 45평형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를 타깃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침실가구는 인텔화이트III와 트윈체리 등 2종이 있다. '인텔화이트III'는 월넛과 화이트를 조화시켜 젊은 취향과 세련미가 돋보인다. 수납공간 분리와 다양한 서랍장 설치가 가능하다. 또 멤브레인 재질을 사용해 손때가 잘 타지 않고 긁힘이 적다. '트윈체리'는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라이트 체리컬러로 신혼침실에 잘 어울린다. 체리컬러의 원목 손잡이와 원목다리, 25mm 두께의 침대머리 부분 등이 안정감과 견고함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