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시작한 지류유통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있습니다.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지요" 유병옥 대표는 새롭게 시작한 지류유통사업이 사업 전체적으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 분야를 장차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회사를 인수하고보니 사업다각화만이 회사를 균형있게 성장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서 지류유통사업에 손을 댔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지류유통사업은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삼원지류판매와 협력관계를 통해 보다 빠르게 시장접근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ACTS는 지류유통사업 시작 두달만에 5백평의 매장을 추가로 늘리기로 하고 공사에 들어가는 등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유 대표는 "우리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지류유통사업은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도입되지 않은 선진형태의 유통시스템"이라며 "시장에 안착되면 국내 지류산업의 경쟁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외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의 섬유봉제 기술력을 갖춘 공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유 대표는 "이를 위해 기술개발과 투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특히 근로자가 만족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며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