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최성준 <부은선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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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력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선물회사로 도약하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부은선물 최성준 대표(56)는 "부산에 본사를 둔 유일한 선물회사로서 선물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하반기부터 수도권 영업을 대폭 강화해 수익 위주의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부은선물이 한국 선물시장을 이끌어가는 선도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산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해 나갈 작정이다.
직원들이 최고의 선물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도 주력한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정기적인 국내외 선물관련 교육과 세미나 등을 통해 인재를 키워낼 계획이다.
최 대표는 "정부가 지방 육성에 적극 나서도록 정책을 이끌어내고 부산시와 부산상의, 선물회사 등과 협력해 부산이 국제금융 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1963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72년 부산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부행장보와 상무를 역임했다.
지난 63년 부산상고, 67년 동아대 경제학과, 73년 성균관대 무역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