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 통합재정수지, 기금제외시 10.6조원 흑자 - 재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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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경기회복세에 따라 정부의 재정정책이 경기부양보다는 재정건전화에 기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3일 지난 1∼4월 통합재정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조2,000억원 증가한 10조6,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수치로 이를 포함할 경우, 17조3,000억원의 흑자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세는 한국은행 잉여금의 일반회계 전입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8,000억원이 늘어난 3조8,000억원에 이른 영향이 가장 컸다.
기금 부문은 사회보장성기금 포함시, 국민연금기금의 흑자가 9,000억원이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같은 수준으로 늘어난 6조7,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