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3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주말과 같은 연6.14%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주말 수준인 연6.90%,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1포인트 오른 101.24였다. 특별한 모멘텀이 부각되지 못한 채 좁은 박스권에서 금리가 움직였다. 미국채 시장의 약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 출발했던 금리는 오전 한 때 주가 약세에 힘입어 내림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하지만 3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ISM지수의 호조가 예상되는데다 전주 금리하락폭이 컸다는 인식이 작용하며 보합권으로 회귀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