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첫번째 TV 광고(1편)에서 결혼한 신혼부부(탤런트 이병헌과 김희선)가 그림같은 집 정원에서 카드명세서를 받아든다. "우리 장인어른 중절모,우리 장모님 구두,우리 처제 속옷…."(이병헌) "우리 아버님 안마기,우리 이모 블라우스,우리 도련님 만년필…."(김희선) 온통 처가와 시댁 친지들에게 사준 물건들 뿐이다. 우리카드의 새 광고 '행복한 신혼생활'편(코래드 제작)은 신혼부부가 카드를 사용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보여준다. 각각을 주인공으로 2편이 제작된 멀티스폿 광고. 결혼이라는 컨셉트로 한빛카드와 평화카드의 결합을 알렸던 1편과 달리 '우리'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풍광 좋은 캐나다 벤쿠버와 퓨리크리크에서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