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4일 뉴소프트기술과 "중소.중견기업용 비즈메카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ERP(전사적 자원관리) 서비스사업"에 협력키로 하고 이달중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매출액 1천억원 이상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비즈메카 오라클 ERP"에 뒤이은 서비스다. KT는 ERP 시장을 업종별,고객규모별로 세분화하고 양질의 국산 및 외산 솔루션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원칙아래 이같이 두번째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전자,정보통신,유통업종에서 매출액 1천억원 미만의 중소.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