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11.3% 늘어난 35조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부문별로는 초고속인터넷이 지난해 1조8천9백53억원에서 올해 2조3천2백93억원으로 22.9%, 국제전화 및 전용회선 부문은 각각 1조7백40억원(18%)과 2조2천7백71억원(17.9%)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전화 시장도 올해 16조7백86억원으로 7.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시내전화는 4조6천9백46억원으로 2.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정통부는 내다봤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