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웨어 전문기업 인프론테크놀로지가 미국의 모바일 플랫폼 전문회사인 브리언스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브리언스 프레임워크 3.0'을 국내시장에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인프론테크가 공급하는 브리언스 프레임워크 3.0은 기존 웹 중심의 IT인프라를 무선인터넷, 음성, 단문메시지 등을 활용해 무선환경에서 업무효율을 높이는 유무선 통합솔루션이다. 이로써 인프론테크는 기존의 클라이언트 서버 기반의 미들웨어 엔테라, J2EE기반의 WAS 웹타이드 외에 이번에 모바일 플랫폼까지 공급하게 됨으로써 IT기술의 흐름에 따른 제품라인업을 완벽하게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김유진 인프론테크 대표는 "향후 IT시장은 점차 모바일 중심으로 바뀔 것이며 인프론테크는 브리언스의 최적화된 솔루션을 통해 앞선 기술을 선점해 금융, 통신권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