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관계자는 4일 "외환시장의 지나친 불안심리를 우려하고 시장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시장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장중 18개월 최저치인 1,220원까지 내려섰던 달러/원 환율은 재경부의 구두개입으로 1,221원선으로 일시적으로 올랐다가 재차 반락, 오후 4시 8분 현재 전날보다 5.60원 내린 1,220.7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