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3일째 반등세를 보이며 지수 70선을 회복했다. 최근 저항선으로 작용해왔던 5일 이동평균선을 12일 거래일 만에 상향돌파하며 장세전망을 밝혀주고 있다. 5일 코스닥지수는 1.17포인트 상승한 71.05로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114.96으로 1.92포인트 상승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0.47포인트 오른 41.58을 나타냈다.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통신 3인방'은 4% 이상 급등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그러나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국민카드 휴맥스 LG홈쇼핑은 차익매물이 나오며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전자보안 바이오 반도체장비 LCD관련주 등 테마종목군도 폭넓게 상승했다. ◆코스닥선물=현물시장의 상승 등에 힘입어 3일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선물 6월물은 1.15포인트 상승한 103.65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1백14계약 줄어든 1백46계약,미결제약정은 22계약 늘어난 8백2계약을 각각 기록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