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소폭 반등했다. 5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6.10%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연 6.86%,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3포인트 떨어진 101.29였다. 채권금리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한국은행 총재의 코멘트를 주시하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금통위에서는 시장의 예상대로 콜금리 목표 수준을 동결시켰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하반기에 물가상승 압력이 우려된다"고 언급했지만 "최근의 금리 하락은 자연스런 조정 과정"이라고 평가,금리상승을 제한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