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우루과이전] '양팀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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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로저 르메르=선수들이 경기를 잘 풀어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아직 희망은 있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60여분간을 10명이 뛰었지만 오늘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것이 실망스럽다.
우리가 속한 A조에서 각 팀의 16강 진출여부는 골득실차에서 판가름 날 것이다.
덴마크와 세네갈은 현재 승점 4점이고 우루과이와 우리는 사정이 같다.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이긴다면 충분히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루과이 빅토르 푸아=세계 최강 프랑스를 맞아 경기초반에는 상당히 힘든 게임을 했다.
하지만 전반 후반이 지나면서 경기를 잘 풀어갔다고 생각한다.
특히 후반 들어서는 마지막 20분을 남겨두고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차례 맞았다.
12년동안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한 것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팀중 5명만이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머지 선수들은 젊고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다.
그렇지만 그들도 잘 해줬다.
세네갈 전도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반드시 승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