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 " 상반기 흑자전환 기대, 매수유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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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은 텔슨전자가 올들어 중국 수출호조로 상반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5월 수출 실적이 총 9만 5,000대, 23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55% 증가하면서 지난해 연간 판매 36만 4,000대를 이미 초과달성한 43만 6,000여대를 기록했다는 것.
향후 중국 콩카그룹으로 24만대 정도가 추가 선적될 예정이며 중국 해신그룹으로 CDMA단말기 28만대 공급계약도 7월부터 첫 선적이 예정돼있어 매출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영업호전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515억원 대비 260% 증가한 1,85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와함께 장부가 746억원의 본사건물이 1,400억원 선에서 매각될 것으로 기대돼 차입금 상환에따른 재무구조 안정도 긍정적으로 지적됐다.
지난 5일 종가 4,050원 대비 PER이 8.7배에 불과해 휴대폰 업체 평균 9.8배를 적용한 4,52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