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특별기획 역사스페셜 (KBS1 오후 8시) ='제2편 고분벽화, 되살아나는 고구려.' 황해도 안악군의 안악 3호분은 널길, 앞방, 널방의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벽면마다 벽화가 그려져 있다. 벽화는 고깃간과 차고, 부엌까지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고구려인들은 왜 무덤에 벽화를 그렸으며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일까. 이번 주 역사스페셜은 1천5백년 전 고구려인들의 생생한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고분 벽화 속을 들여다 본다. □ 제국의 아침 (KBS1 오후 9시45분) =왕규와 황태후 오씨 등은 왕식렴파에게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혜종의 죽음을 비밀에 부친다. 그리고 왕식렴과 왕요형제를 이틀 후 태자책봉식에 초청해 처형하기로 계획한다. 하지만 초청을 받은 왕요형제와 왕식렴은 내통자에 의해 혜종의 임종소식을 알게 되고 그 계획을 눈치챈다. 왕식렴은 지체 없이 서경군에게 도성 공략을 위한 전투령을 내린다. □ 유리구두 (SBS 오후 10시40분) =선우가 진짜 윤희라는 말을 듣고 김필중 회장은 그녀를 찾아 나선다. 그의 머릿속엔 청소부로 열심히 일하던 선우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승희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국도의 전화를 받고 선우를 찾아 나선다. 한편 김 회장이 탄 차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택시를 타고 선우를 찾아가던 승희는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다. 겨우 의식이 남아 있는 김 회장이 도움을 요청하지만 승희는 외면한다. □ 목표달성 토요일 (MBC 오후 5시30분) =강호동의 '천생연분' 첫회가 방송된다. 이정진 이종수 윤정수 황보 한채영 등으로 구성된 '천생연분' 스타군단. 인기스타들은 게임과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도를 얼마나 느낄 수 있는지 알아본다. 만능엔터테이너 박경림이 이번주 '101번째 프로포즈'에 도전한다. 월드컵 열기로 가득한 상암경기장에서 박경림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