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이 전주보다 다소 감소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조사한 전국 7대 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울산)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5월27∼6월1일)에 창업한 법인은 7백3개로 그 전주(5월20∼25일)보다 18개 업체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부산은 이번주 34개 업체만이 창업해 지난주 신설법인 83개의 절반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전주보다 15개 업체가 감소한 30개 업체가, 대구는 22개가 줄어든 45개 업체가 새로 생겼다. 반면 서울은 전주보다 32개 업체가 늘어난 4백69개 업체가 문을 열었으며 인천 울산 광주 등의 창업도 전주보다 늘어났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