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세 주니어들을 위한 직업 안내서 '나도 멋진 프로가 될거야'(을파소, 전12권,각권 8천8백원)가 나왔다. 장래 직업을 막연히 꿈꾸기만 할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선택하도록 돕기 위한 책이다. 어린이 책인 만큼 직업세계를 향한 여행의 형식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먼저 첫번째 정거장에서 84개 항목으로 된 설문을 통해 자기 적성을 발견한 뒤 두번째 정거장에서 직업세계 탐험여행을 떠난다. 책에 소개된 적성영역은 예술, 과학, 음악과 춤, 비즈니스, 컴퓨터, 스포츠, 수학,말하기, 글쓰기, 동물과 자연, 여행, 모험 등 12가지.적성영역별로 15개씩 모두 1백80개의 직업세계가 12권에 나뉘어 소개돼 있다. 직업별로 필요한 기술이나 능력, 하는 일, 그 직업을 갖는 방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화번호, 현직에 있는 사람과의 인터뷰 등을 다양하게 담았다. 일상 생활에서 여러 직업을 경험해보는 방법도 알려준다. 각권 말미에 12개 적성영역별로 구분한 1백80개 직업의 명단을 실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