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기업의 설비투자 활성화와 법원 경매물건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7일부터 시설자금대출 융자비율 및 경매물건 담보대출비율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은 업체신용도에 따라 소요자금의 60∼80%로 차등 적용해 오던 시설자금대출 융자비율을 일률적으로 80%까지 상향 조정했다. 또 경매담보대출의 경우에도 기존 낙찰가격의 80%에서 90%로 높였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