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철강은 중국 장수(江蘇)성 장인(江陰)시에 연산 30만t 규모의 표면처리강판 전문생산설비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연합철강이 올해 800만달러를 투자해 세우는 이 신설공장에서는 고급 건자재와 가전용 소재로 쓰이는 갈바륨강판, 아연도금강판 및 컬러강판을 내년부터 생산하게 된다. 연합철강은 세계각국의 철강 보호무역정책에 따른 수출 대체시장을 확보하고 중국내 철강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신설공장 설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