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리는 한국과 미국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대구의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미국팀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있다. 과연 그럴까. 실제로 미국 대표선수들은 이미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에 익숙해 있다. 미국 대표선수들은 한국보다 기온이 훨씬 높은 마이애미의 여름 고온 속에서 강훈련을 실시해 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