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계 컨설팅회사인 발텍컨설팅코리아는 10일 한국유통정보센터의 전자카탈로그인 '코리안넷'의 운영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업무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B2B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부문과 유통부문을 통합하는 단일화된 전자카탈로그를 개발중인 코리안넷은 신세계 E마트 LG유통 농협하나로클럽 제일제당 P&G 유니레버 삼양사 오뚜기 등 주요업체를 참여시켜 7월까지 시범사업을 벌인다. 발텍컨설팅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전자카탈로그 도입의 효과를 검증한뒤 문제점 보완등 새로운 운영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현재 일용품 위주의 전자카탈로그를 의약품 의류 가전 등으로 확대하고 가격정보등 데이터 교환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