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통의동 경복궁 옆에 자리잡은 대림미술관이 '사진과 패션모델의 변천사'를 주제로 개관전을 갖고 있다. 대림미술관은 지난 96년 사진 전문미술관으로 대전에서 문을 연 한림미술관을 서울로 옮기면서 명칭을 바꿨다. 지상 4층,연면적 3백66평 규모로 앞으로도 사진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명하는 사진 전문미술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전에는 만 레이,모리스 타바르,사라 문,한국의 배준성 등 32명의 사진작 1백75점과 비디오작이 출품됐다. 8월17일까지.(02)720-0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