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10일 제일모직의 회사채 평가등급을 BBB+에서 A-로 올렸다. 기업어음 등급도 A3+에서 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한기평은 이날 "제일모직이 의류사업의 핵심요소인 운영자본의 효율적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영업활동으로부터의 현금창출 능력을 높였다"며 "이에 따라 잉여자금에 의한 차입금 축소와 수익성 개선의 선순환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