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모든 온라인 주식거래자의 식별정보가 자동적으로 노출돼 차명계좌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 조사가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10일 "주문을 낸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컴퓨터 IP주소, 개인휴대단말기(PDA) 번호 등 정보가 자동적으로 식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