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개발, 국내 최대 비데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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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이 경기도 포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비데 공장을 준공했다.
웅진코웨이개발은 11일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과 박용선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지상 2층,연건평 1천3백74평 규모로 월 8만대의 비데와 70만개의 정수기 필터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웅진코웨이개발측은 올해 말까지 비데 20만대,필터 3백1만개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 비데 생산 목표량은 국내 총 비데 생산량의 50%에 해당하는 것이다.
박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웅진코웨이개발은 이번 포천 공장 준공으로 유통과 판매뿐 아니라 제조를 겸하는 회사로 탈바꿈했다"며 "확실한 주도기업이 없는 국내 비데시장에서 선도업체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02)2172-1043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