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무조건 잡아라.. 한국,14일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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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포르투갈을 잡아라.'
한국은 오는 14일 밤 8시30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의 최종 3차전에서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난다.
1승1무로 승점 4를 기록중인 한국은 이날 포르투갈(1승1패)전에서 이기거나 비겨야만 자력으로 16강에 오를 수 있다.
만약 포르투갈에 패한다면 같은 시간 동시에 열리는 미국(1승1무)-폴란드(2패)전 결과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어야 한다.
한국이 포르투갈에 지고도 16강에 오르는 것은 미국이 폴란드에 패하는 상황에서만 가능하다.
이 경우 한국과 미국은 1승1무1패로 동률이 돼 골득실을 따져야 한다.
한국은 미국보다 적은 점수차로 포르투갈에 패하면 조 2위를 확보해 16강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미국보다 1점 많은 점수차(예 한국 3점차 패,미국 2점차 패)로 지게 되면 골득실이 같아 미국과 다득점을 따져야 한다.
미국보다 2점 이상 차이(예 한국 3점차 패,미국 1점차 패)로 지면 한국은 탈락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