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 5월까지 수주 전년동기대비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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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스템즈가 지난 5월까지의 총수주량이 545억원에 달해 전년동기의 465억원보다 17%나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금융SI 부문에서는 수주량 407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33% 수주량이 증가하는 본격적인 호황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3,4분기는 공공부문의 수주물량 축소,물량 이월 등으로 SI시장이 극도로 침체했으나 올1분기 이후에는 전반적인 경기 호조속에 주식시장 상승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활황 등으로 수주시장이 급격히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증권사 대상의 원장이관 프로젝트와 재난복구시장,닷넷부문에서 수주를 이뤄낸 게 크게 주효했다며 지방선거, 월드컵특수를 계기로 제조,공공부문까지 경기가 살아난다면 하반기에는 SI산업 전반의 호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1,300억원의 수주물량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닷넷분야에서만 250억원의
수주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