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나라가 한국-포르투갈전이 열리는 14일 장애인들과 함께 거리응원에 나선다. 포르투갈과 예선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될 14일 오후 장나라는 중증장애인 1백여명과 함께 10만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대학로 거리응원전에 합류,한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한다. KTF 후원인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게 전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거리응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장나라는 최근 TV광고를 통해 한국팀의 골 넣는 선수들을 잇따라 적중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