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퍼거슨, 美 TV와 토크쇼 출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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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앤드루 왕자와 이혼한 사라 퍼거슨(42)이 내년부터 미국 TV 방송의 일일 토크쇼 진행자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방송관계자들이 12일 밝혔다.
퍼기로 알려진,빨간 머리에 쾌활한 퍼거슨은 프랑스의 거대 연예업체인 유니버설 비방디의 자회사인 미국의 유니버설 TV에서 잡담과 버라이어티 쇼를 이끌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0월부터 1년간 방영될 이 쇼는 뉴욕에서 녹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퍼거슨은 런던 인근의 새집과 뉴욕에 번갈아 머무를 계획이다.
1996년 이혼한 퍼거슨 전 왕자비 부부는 12세와 13세의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친한 친구들은 물론 집도 공유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둘째 며느리였던 퍼거슨은 앞서 낭비벽에 따른 빚을 갚기 위해 미국 TV 광고를 찍는가하면 영국 TV 토크 쇼에도 잠시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