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터키 16강 진출..코스타리카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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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축구'의 브라질과 터키가 16강에 진출했다.
'우승후보 1순위'로 떠오른 브라질은 1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02 한일월드컵 축구대회 코스타리카와의 C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호나우두 에드미우손 하바우두 등의 월등한 기량을 앞세워 5-2로 승리하는 등 3연승을 기록,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또 같은 시각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같은 조의 터키-중국전은 터키가 중국을 3-0으로 꺾고 1승1무1패(승점 4점)으로 골득실에서 코스타리카(1승1무1패,승점 4점)를 앞서 조 2위로 16강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는 골기근으로 3연패했다.
브라질은 이미 터키와 중국을 완파하고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으나 경기 초반부터 코스타리카를 밀어부쳐 완승했다.
브라질은 이 경기를 끝으로 일본으로 이동,2라운드를 치르기 때문에 국내 팬들에겐 '삼바축구'를 직접볼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브라질은 16강에서 H조 2위에 오는 17일 일본 고베에서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 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