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터키 16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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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C조 마지막경기에서 브라질은 한수위의 기량으로 코스타리카를 5-2로 완파,예선 전적 3승으로 16강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같은 날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터키는 하산 샤슈와 뷜렌트 코르크마즈 등의 연속골로 중국을 3-0으로 제압,예선 전적 1승1무1패로 코스타리카를 제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터키는 이날 브라질에 패한 코스타리카(1승1무1패)와 나란히 승점 4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2로 코스타리카(-1)를 제치고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월드컵에 처녀 출전한 중국은 단 한골도 뽑아내지 못하는 부진속에 3전 전패,세계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한편 2승으로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브라질은 이날 '삼바축구' 특유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4만여 관중들에게 선사,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