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자 프로필) 손학규 <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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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와 관계, 정계를 두루 거친 이론과 행정 실무에 모두 밝은 인물.
서울대 정치학과 재학시절 시국사범으로 '집 한 채 값'의 현상금이 붙기도 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인하대와 서강대에서 교편을 잡았다.
지난 96년 경기 광명시 보궐선거에서 당선, 정치에 입문한 후 3회 연속 당선됐다.
97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돼 한약분쟁을 마무리지었고 장애인과 노인들의 복지제도 확충에 주력했다.
98년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했으나 민주당 임창열 후보에게 패배, 재도전 끝에 경기도백의 자리를 차지했다.
온화하고 진지한 성품에 성실함을 겸비, 주변에 따르는 사람이 많아 정치권의 대표적인 '마당발'로 꼽힌다.
손 당선자는 "주거공간에서부터 문화생활, 그리고 자연환경 같은 기본요소들이 잘 갖춰진 경기도의 모습을 가꿔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윤영씨(55)와 2녀.
△경기 시흥(55) △서울대 정치학과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학 박사 △서강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의원(3선, 14.15.16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