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초대형 패션 아울렛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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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안 브랜드로 잘 알려진 세정(회장 박순호)은 광주시 서구 치평동 상무지역 내에 초대형 '세정 아울렛 패션테마파크'를 건립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아울렛 패션테마파크는 총사업비 6백억원이 투입돼 오는 7월 중순 공사에 들어가 내년 2월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울렛매장은 대지 4천2백평에 연면적 1만여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은 4백50대의 주차시설과 로비라운지 및 문화시설, 1층은 중앙 분수대광장과 이벤트광장 2곳과 녹지테마광장이 조성된다.
2층은 아울렛매장, 옥상은 1천5백평 규모의 가든과 어린이놀이터 노천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50평의 대형매장과 1백개 이상의 국내외 명품 브랜드를 선보여 미래지향적인 아울렛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051)510-5172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